[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9일 오전 10시49분경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남성이 1~2도 화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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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0시49분경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남성 1~2도 화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웃 주민이 앞집의 창고에서 불이 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41명과 장비 18대는 현장에 도착해 29분 만인 오전 11시18분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
이 불로 80대 남성 1명이 얼굴과 몸에 1~2도의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단독주택 일부와 보일러와 농기구 등이 불에 타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