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성시 일죽면 능국리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철근이 넘어져 작업자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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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일죽면 능국리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철근이 넘어져 작업자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10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1분경 작업 중 철근의 크기 50m X 8m가 넘어져 3명이 깔렸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54명과 장비 18대는 현장에 도착해 사고 수급에 나섰다.
이 사고로 인해 3명의 남성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다. 45세 남성은 조축으로 인해 무릎 골절이 의심되어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됐고, 46세 남성은 허리 및 우측 어깨 통증으로 안성병원에, 27세 남성은 좌측 허벅지 통증으로 안성성모병원에 각각 이송됐다.
경찰은 사고 원인과 경위 그리고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