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지원·개발사업 특례 추진 방향
시도민 토론회 통해 공론의 장 확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1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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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열린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4차 회의 [사진=경남도] 2025.03.12 |
이번 회의는 양 시도의 윤번제 개최 원칙에 따라 열렸으며, 권순기 공동위원장과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공론화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행정통합에 관한 시도민 홍보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기획·소통분과는 부산지역 시·도민 토론회 준비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자치분권분과는 재정지원 특례 확보 방안을, 균형발전분과는 통합자치단체 개발사업의 특례 사항을 논의했다.
공론화 홍보 브로슈어 제작과 시도민 토론회 개최 등 구체적인 홍보계획을 확정했다. 공론화위원회 홈페이지 개설과 운영위원회 구성 방안 등도 의견 수렴을 거쳐 논의했다.
권순기 공동위원장은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예정된 시도민 토론회에서도 활발한 공론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공론화위원회는 TV·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시도민과 소통할 계획이며, 의견 수렴 결과를 양 시도지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