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스마트홈 전문기업 현대에이치티㈜(이하 현대HT)가 'iF 디자인 어워드(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2025'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수상작은 아이디어, 형태, 기능, 차별성,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창의성과 혁신성을 갖춘 제품으로만 선정된다.
이번 본상을 받은 제품은 스마트 월패드 'TNF-IA10'과 도어락 'TDL-A6101'이다. 액자형 미러 타입인 TNF-IA10은 베젤을 모두 깨끗하고 깔끔한 화이트와 우드 톤 컬러로 적용하여 다양한 인테리어 환경에 적합하도록 디자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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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에이치티] |
또한 10인치 풀터치 스크린으로 사용성을 높였으며, 직관적이고 심플한 화이트 톤으로 GUI를 구성하여 사용자가 더욱 간편하게 주거공간 내 연동된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게 했다.
다른 수상 제품인 TDL-A6101은 안면 인식 기능, 닫는 즉시 문이 잠기는 즉시 잠김 기능, 앱 푸시 알람 기능 등을 탑재하여 사용자 편의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하였다.
특히, 안면 인식 감지율을 높여주는 11.5도로 기울어진 핸들 구조와 내외부 핸들이 대칭구조인 '데칼코마니 대칭 디자인'이 돋보인다.
또한 직선적이고 미니멀하게 디자인된 핸들을 세련되고 견고한 이미지를 연출해 주는 메탈릭 실버 컬러로 마감하여 미적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건구 현대HT 대표이사는 "그동안 디자인을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삼아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여 왔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좀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새로운 제품 디자인을 선보여 현대HT가 '디자인이 강한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전사적 차원의 노력에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