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절약 캠페인…모바일 교환권 이벤트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부산시와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물 절약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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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순수365 음수차 캠페인 웹이미지 [사진=부산시] 2025.03.17 |
주요 행사로는 3월 21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기념식과 전문가 강연이 있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이 참석하며, 물환경 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부산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최종수 박사의 '기후위기 시대, 물에서 답을 찾다' 특별 강연도 예정되어 있다.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는 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물 절약 실천을 촉진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참여자 중 30명에게 모바일 교환권이 제공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순수365 음수차 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 그리고 다양한 시책 홍보 및 물사랑 운동을 추진하며, 3월 28일 '세계 물의 날 기념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병기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사업본부는 365일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석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부산시는 앞으로도 안전한 먹는 물 확보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충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