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행안부, 재난안전 전문성 강화...교육 대행기관 확대

기사입력 : 2025년03월18일 12:00

최종수정 : 2025년03월18일 12:00

승강기안전공단, 재난안전 교육 기관 지정
지자체 공무원·119 구조대 실습 중심 교육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을 '재난안전 전문 교육 대행기관'으로 지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정에 따라 전국 약 3만 명의 재난안전관리 법정 교육 대상자들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제공하는 승강기 안전 전문·특화 교육을 이수할 수 있게 된다.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행정안전부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을 '재난안전 전문교육 대행기관'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공단은 재난안전 관련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뉴스핌 DB]

행안부는 2016년부터 재난·안전 업무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대행기관 지정 작업을 계속해왔으며, 지난해는 58개 교육 대행기관에서 총 1419회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에 따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경남 거창 승강기인재개발원 '승강기산업복합관'에서 연 4회 교육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실물 승강기와 승강기 정보 시스템을 이용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기관은 2023년부터 지자체 공무원 및 119 구조대 등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 교육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공공기관 및 단체로도 교육 대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행안부는 승강기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을 개정해 승강기 사고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사회재난 유형에 포함시켰다.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재난·안전 업무 종사자들이 다양한 유형의 재난 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특화 교육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