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성희롱·성고충 사안대응지원단 역량 강화 연찬회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교육청은 학교업무 경감을 위해 성희롱 및 성고충 사안에 대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해남 오시아노에서 열린 '2025 학교 성희롱·성고충 사안대응지원단 역량 강화 연찬회'에는 사안대응지원단 등 10여 명이 참석, 학교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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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성고충 사안대응지원단 역량 강화 연찬회.[사진=전남도교육청] 2025.03.21 ej7648@newspim.com |
이번 연찬회는 성 관련 사안 발생 시 대응 및 지원 강화를 목표로 했으며 ▲신고인, 피신고인, 참고인 조사 역량 강화 ▲상담 능력 개발 ▲성 고충 상담원의 애로사항과 지원방안 등을 다루었다.
참석자들은 연찬회가 실사례를 중심으로 한 역할 실습과 토론으로 구성되어 유익했다고 평가하며, 성 사안 발생 시 체계적 대응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와 기관의 요청 시 전문 지원단을 파견해 빠른 대응을 돕고 있으며, 이 같은 통합 지원체계를 통해 학교의 업무 부담을 지속적으로 경감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