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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宪圭专栏】中国经营迎专机? 三星会长李在镕"北京构想"引关注

기사입력 : 2025년03월25일 14:20

최종수정 : 2025년03월25일 14:20

纽斯频通讯社首尔3月25日电(记者 崔宪圭)位于北京的钓鱼台国宾馆是中国接待外国元首和贵宾的规模最大、档次最高的国宾馆,占地面积超过韩国首尔永登浦区东汝矣岛。这里原本是清代皇家园林,内有多个湖泊和约20栋各色建筑,常用于住宿、宴会及各级国际会议场所。

纽斯频(NEWSPIM)通讯社记者曾于2023年3月到这里采访当年举行的"2023中国发展高层论坛",当时5号楼前一颗从美国移植过来的园林树木吸引了记者的视线。钓鱼台的围墙之外,美中之间无声的贸易战剑拔弩张,但内部的这棵树却令人回想起美中建交后曾保持长期友好的双边关系。

中国发展高层论坛是中国领导人邀请美国等全球跨国企业家及国际组织负责人参加的活动,围绕宏观经济、全球化、科技创新等议题,共同探讨发展合作方案。

每年3月全国两会闭幕后举办的这一论坛,也成为中共及中国政府向全球阐述当年政策和中长期全球化战略的重要平台,通常借此机会发布各种外资友好政策。

论坛创立于2000年,但因新冠疫情影响,2021年前曾两度改为线上举行,2022年则因疫情加剧而停办。2024年论坛主题为"可持续增长",而记者曾现场采访的2023年论坛主题则为"经济复苏:机遇与合作"。

2023年论坛上,三星电子会长李在镕也曾出席。那是他继2020年访问西安半导体工厂后首次访华,也是自2015年以来时隔八年再次访问三星中国总部所在地北京,因此在三星的中国经营方面备受关注。特别是当时美国针对三星电子半导体限制措施正逐步落地,各界都格外关注李在镕的访华行程。 

或许是因为涉及敏感的半导体议题,当时李在镕的访华行程极为低调。一位三星中国公司职员甚至向记者强调:"美国正在密切关注三星电子的中国半导体业务,李在镕本次访华,半导体投资方面不能有任何误传,否则会非常麻烦。"实际上,当时三星方面明确要求记者完全回避半导体话题。

活动期间,李在镕会见刚刚上任的中国国务院总理李强,并考察了天津三星SDI动力电池厂和三星电机工厂。彼时中国经济界特别关注三星能否扩大应用于智能设备、电动汽车等领域的二次电池业务。 

今年的中国发展高层论坛已于3月23日至24日举行,主题围绕世界经济稳定增长、宏观政策、科技创新、人工智能(AI)发展及绿色低碳发展展开。包括三星李在镕会长、苹果公司CEO库克等共计86家国际企业参与其中。尽管贸易战形势严峻,但仍有多达27家美国企业参加,成为论坛的一大亮点。

李在镕此次访华,是继2023年3月出席同一论坛后,时隔两年再度前往北京。近年来,无论是半导体、电池还是其他尖端产业,三星在华业务经历"萨德"风波、新冠疫情以及美中贸易战的长期影响,始终未有实质性突破。特别是特朗普政府时期不断加剧的关税战,对三星的全球经营带来了巨大挑战。

图为小米发布的电动汽车SU7。【图片=纽斯频通讯社DB】

在此背景下,李在镕会长会见中国科技企业小米董事长雷军的消息更引起全球经济界的关注。小米公司是横扫智能手机及家电市场的中国高科技跨国企业,近期更在智能电动车领域掀起风潮。

外界普遍认为,李在镕与雷军的此次会晤,并非单纯的礼节性高层接触。业界人士分析,此次会谈可能聚焦三星为小米的电动汽车工厂供应车载高性能内存芯片和高端显示屏等问题。 

三星向小米提供半导体等核心技术产品,被视为未来韩中两国科技企业共赢合作的典范模式。外界期待,以李在镕此次访华为契机,三星在华经营或将打开新局面。(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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