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이 25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는 이번 개발사업이 평택항의 고용 창출과 생산 유발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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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당진항 2-3단계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사진=항만공사] |
착공식에는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을 비롯해 이병진 국회의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2-3단계 개발의 핵심은 1종 시설로 화물의 조립, 가공, 제조시설 및 물류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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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사진=항만공사] |
이날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평택·당진항이 복합물류거점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도 "2026년 평택항 개항 40주년과 경기평택항만공사 25주년을 준비하며 대한민국 제1무역항의 위상을 목표로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공사 등은 생산 유발 1193억원, 부가가치 유발 480억원, 고용 유발 550명 등으로 보고 있으며, 준공은 2027년 12월 예정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