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신선호 기자=동두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3일 23시경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 직원이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는 절도범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속히 신고해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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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청 전경[사진=동두천시]2025.03.26 sinnews7@newspim.com |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 직원은 동두천중앙역 일대 방범용 CCTV를 모니터링하는 과정에서 주차된 차량 내부로 침입하여 금품을 절취하려는 등 범죄 의심 정황을 발견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직원이 즉시 동두천경찰서 상황실에 신고하자, 상황실에서는 순찰차를 출동시켜 현장을 확인했다.
피의자는 도주를 시도했으나, CCTV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상황실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협조해 범인의 동선을 파악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 사각지대에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하는 한편, 적극적인 CCTV 관제 활동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내 625개소, 2,704대의 방범용 CCTV 카메라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관제요원들은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며, 범죄를 예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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