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박승봉 기자 = 26일 오전 2시41분경 경기 평택시 진위면의 한 수성페인트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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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2시41분경 경기 평택시 진위면의 한 수성페인트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화재는 공장 내 화장실의 시즈히터 전원선에서 불상의 단락으로 인해 주변 가연물에 착화되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인력 54명과 장비 20대는 현장 진화 51분 만인 오전 3시 32분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
인명 피해는 없으나 약 80㎡의 공장 건물 소실을 포함해 동산으로는 내부 원료 및 완제품 일부가 소훼되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