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본부 "여성 수용자 등 대구지방교정청 산하 기관 이송"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안동시가 26일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주변 주민들에게 대피하라고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안동시는 이날 오후 8시 20분께 인금리 산불이 확산 중이라며 인금 1리와 2리, 어담리, 금계리, 하회 1리와 2리, 병산리 주민에게 광덕리 저우리마을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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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는 26일 오후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이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 연기에 뿌옇게 싸여 있다. 2025.03.26 choipix16@newspim.com |
안동시 관계자는 "병산서원에서 4㎞ 떨어진 지점에서 드론으로 열을 감지하니 40도 정도 나와 일단 주민들에게 대피하도록 권고했다"고 전했다.
오후 9시 30분 기준으로 산불은 병산서원 2km 앞까지 접근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법무부 교정본부는 산불이 확산됨에 따라 이날 "안동교도소 수용자 이송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환자 및 여성 수용자는 대구지방교정청 산하 교정기관으로 우선 이송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교정본부 관계자는 이송 범위 등과 관련해 "현장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alebca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