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7일 오전 5시 기준 경남 산청·하동지역 산불 진화율은 77%라고 밝혔다.
도는 전날 밤 동안 지리산 권역 산불확산 방지를 위해 공중진화대 및 특수진화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산세가 험해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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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10시 경남 산청·하동에 발생한 산불을 공중진화대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산림청] 2025.03.27 |
하지만 하동권역은 불길을 잡는데 진전이 있었으며, 이날 중 완진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리산 권역에도 산불 확산방지를 위해 방어선을 구축하고 자원을 총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연무 해소와 동시 헬기 29대를 투입하고, 진화인력 2002명, 진화차량 226대를 배치해 주불 진화에 나섰다.
산불영향구역은 1720ha(산청 1020ha, 하동 700ha)이며 총 화선은 67km로 16km(산청 10km, 하동 6km)를 진화 중이다.
산불 발생으로 마을 인근 주민 1784명이 동의보감촌 등으로 대피를 완료했고, 인명피해 13명(사망 4명, 부상 9명), 시설피해(주택 등 72동)가 발생했다.
도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림청을 중심으로 소방청, 경찰청, 군부대, 기상청 등 유관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