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인근 11개교 대상 통학안전대책반 운영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앞서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통학 안전을 위해 통학안전대책반을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헌재 주변 유치원과 초·중·고·특수 학교 등 11개교를 대상으로 5개교를 중점 장소로 지정해 매일 20명을 통학안전대책반으로 배치·투입한다. 등교 및 하교 시간에 2인 1조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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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
다섯 개 중점 장소는 ▲교동초·경운학교 ▲운현유치원·운현초 ▲재동유치원· 재동초·대동세무고 ▲덕성여중·덕성여고 ▲중앙중·중앙고 등이다.
또 헌재 인근 11개 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감의 안전 서한문을 발송하고, 서울경찰청과 종로경찰서에 통학로 안전 강화와 학생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