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포항·경주·영천지역 주민 대피 명령할 것"
"지역축제 포함 각종 행사 잠정 연기·중지 권고"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의성산불'이 엿새째 숙지지않고 안동시와 의성.영양.청송.영덕군 등 경북 북동부지역을 유린하자 이철우 경북지사가 "주민 안전 최우선 행정력 가동"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27일 오후 6시15분을 기해 '주민보호 비상대응 총력행정체계 특별지시'를 담은 행정명령을 내리고 "지금 의성군에서 시작된 주변 산불이 초속 20m 이상 초대형 강풍이 지속돼 산불이 크게 번지고 있다"며 "각 시군에서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정력을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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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상북도지사[사진=뉴스핌DB]2025.03.27 nulcheon@newspim.com |
이 지사는 또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산불 위험이 높은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포항, 경주, 영천 지역에서는 위함지역으로부터 단계적 실정에 맞게 주민 대피 명령을 하시기 바란다"며 "주민 대피 시 비상식량 및 응급구호물품 등을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
또 이 지사는 "도내 지역축제를 포함한 각종 행사를 잠정 연기하거나 중지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일부 지역에서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고 있으나 그 양이 적을 가능성이 높고 밤사이 돌풍이 예상돼 불씨가 되살아 나거나 화선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금일(27일) 오후 6시15분 부로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행정명령 발령 배경을 밝혔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25일과 26일 두 차례의 행정명령을 통해 주민 대피 등 산불 안전을 위한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