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오픈 4강전서 2시간 26분 혈투끝 1-2 패해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랭킹 2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를 침몰시킨 '이알라 돌풍'이 제시카 페굴라(4위·미국) 앞에서 소멸했다.
2005년생 알렉산드라 이알라(140위·필리핀)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896만3700달러) 대회 단식 4강에서 2시간 26분 접전 끝에 페굴라(4위·미국)에게 1-2(6-7 7-5 3-6)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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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알라가 28일 WTA 투어 마이애미오픈 여자 단식 4강에서 페굴라에게 패한 뒤 퇴장하고 있다. 2025.3.28 psoq133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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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페굴라가 28일 WTA 투어 마이애미오픈 여자 단식 4강에서 득점을 올리고 포효하고 있다. 2025.3.28 psoq1337@newspim.com |
이알라는 이번 대회에서 옐레나 오스타펜코(25위·라트비아), 세계 5위 매디슨 키스(미국)를 연파했고, 4회전에서 파울라 바도사(11위·스페인)의 부상 기권으로 8강에 진출했다.
전날 시비옹테크마저 2-0으로 꺾은 이알라는 필리핀 선수로는 최초로 WTA 투어 대회 4강 진출과 함께 다음 주 세계 랭킹 75위 안팎으로 오르게 됐다. 필리핀 선수가 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00위 안에 들어가는 것은 이알라가 처음이다.
앞서 열린 4강에서는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자스민 파올리니(6위·이탈리아)를 2-0(6-2 6-2)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선착했다. 사발렌카는 페굴라와 상대 전적에서 6승 2패로 앞서 있다.
psoq133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