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1일부터 18일까지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들을 위한 프로그램 '토닥토닥 괜찮아, 나를 돌보는 향기로운 시간'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복지재단의 우수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2025년까지 평택시 거주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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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토닥토닥'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
프로그램은 지난달 20일 오리엔테이션 및 약정식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8월까지 운영되며 발달장애 자녀를 돌보는 어머니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집단상담, 심리적 안정 지원, 꽃 치료(플라워 세러피)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강태숙 센터장은 "어머니들이 서로 공감하고 의미 있는 소통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며 "이 프로그램이 장애인 가족의 안정적인 기능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