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청명(淸明)인 4일 대구와 경북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대구와 경북 전역은 건조특보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산불이나 각종 화재 발생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온도 -2도~18도 분포를 보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4일 아침까지 경북권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농작물 관리와 개화기 과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3도, 경북 봉화 -2도, 청송 -1도, 안동 1도, 문경 2도, 울진 5도, 포항은 4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18도, 경북 봉화 16도, 안동.의성.상주 18도, 울진 14도, 포항.경주는 18도로 관측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권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 자제,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식목일인 5일 대구.경북을 포함 전국 대부분 지역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동내륙.산지 5~10mm △대구.경북(북동내륙.산지 제외), 울릉.독도는 5mm 내외로 관측됐다.
또 대구와 경북을 포함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