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기기 도입 자부담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구리시는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도입하면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스마트 기술보급사업을 통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소상공인들이 경영 효율화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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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 2025.04.07 atbodo@newspim.com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효율화를 돕고자, 기기 도입 시 설치비의 70%를 국가가, 나머지 자부담액의 70%를 구리시가 지원한다. 이번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노동 강도와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특히 장애인·고령자·임산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디지털 적응과 현대화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