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올해 첫 '미리내집' 567세대 공급…면적·가격대 다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는 7월부터 비아파트형 주거 공급 확대 예정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가 올해 첫 미리내집 총 567세대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먼저 제4차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에서 367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신청 접수할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 대상은 동대문구 이문동과 중랑구 중화동 내 신규 아파트 단지·재공급 단지로, 전용면적은 41㎡에서 84㎡까지 다양하다.

전세금은 최저 2억1700만원(중랑구 가현 월디움 면목 1차 48㎡)에서 최고 9억7500만원(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59㎡)으로 책정되며, 추가 단지와 평형에 대한 정보는 SH공사의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캐슬 이스트폴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을 방문해 주형환 대통령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2025.03.31 yym58@newspim.com

미리내집은 신혼부부에게 안정적 주거와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저출생 대책으로, 입주 후 세대원 수가 늘어난 가구에 대해 20년까지 거주기간을 연장하고, 시세보다 저렴한 매수 지원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7월, 8월, 12월 세 차례에 걸쳐 미리내집이 입주자를 모집하며, 총 1022호의 모집에 대해 최대 3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제4차 입주자 모집 단지 중 이문 아이파크자이는 전용면적 41㎡와 59㎡(총 212호)가 공급된다.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 사이에 위치하며, 생활 인프라가 발달한 초역세권으로 신혼부부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화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은 전용면적 49㎡, 59㎡, 70㎡, 84㎡(총 11호)가 공급되며, 7호선 중화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중랑천 수변공원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그 외에도 ▲롯데캐슬 이스트폴(광진구 자양동) 57호 ▲올림픽파크포레온(강동구 둔촌동) 22호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송파구 문정동) 18호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관악구 봉천동) 12호 등 15개 단지, 총 367호에 대해서도 24일부터 25일 사이에 입주자 모집이 실시된다.

올림픽파크포레온, 롯데캐슬 이스트폴,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지난해 미계약분을 고려해 신혼부부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재공급하기로 했다.

미리내집 입주자 모집은 SH공사를 통해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혼인 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가 대상이다. 또 이번 모집부터 유자녀와 무자녀를 구분했던 기준을 폐지해 출산 장려를 위해 폭넓은 입주 기회를 제공한다.

추가로 오는 28일에는 보증금 지원형 미리내집 200호를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 이는 전세형 장기안심주택과 연계된 유형으로, 장기안심주택 거주 중 자녀 출산 시 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으로 우선 이주신청 기회를 제공한다.

관련된 신청은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SH공사의 입주자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7월부터는 '비아파트형 미리내집'도 공급될 계획이다. 다세대, 연립주택·주거형 오피스텔, 한옥 등 다양한 주거 형태를 신혼부부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공급을 이어나간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미리내집 공급 결과가 저출생 문제 해결에 효과적임을 입증했다"며 "올해에도 신혼부부가 아이 키우기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