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정보 교류·전문가 양성 협력
중기·소공인 동행축제 연계 추진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의 판로 지원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한유원은 지난 11일 서울 목동에 위치한 한유원 본사에서 체인스토어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통 정보 교류와 유통 전문가 양성, 정책 연계 강화를 중심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와 허영재 체인스토어협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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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이태식 대표이사(왼쪽)와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허영재 상근부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2025.04.14 rang@newspim.com |
지난 1975년 설립된 체인스토어협회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유통 정책 연구와 교육·출판 사업 등을 통해 유통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통 관련 교육·홍보 ▲회원사 연계를 통한 동행축제 협력 ▲정책·지원 사업 발굴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이태식 대표이사는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유통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유통 전문가 양성 등 판로 지원 역량을 강화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판로 지원 정책을 발굴의 초석으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체인스토어협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