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의 첫걸음으로 김제상공회의소 의원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총회에는 김제상공회의소 의원 60명과 정성주 김제시장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제상공회의소 출범 후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설립 취지와 추진 경과가 보고됐으며, 초대 회장과 부회장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 |
김제상공회의소 의원총회[사진=김제시]2025.04.15 gojongwin@newspim.com |
이어 2025년도 사업 예산안을 보고하고 기타 사항을 심의하며 김제상공회의소의 미래 비전과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김제상공회의소는 5월 말까지 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6월 중 김제시 지평선복합어울림 창업지원센터 4층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회 결과 김윤권 참고을 대표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김제상공회의소가 지역경제의 구심점이 되어 상공인 권익을 대변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오늘 논의된 내용이 지역 경제의 밝은 미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김제상공회의소와 협력해 맞춤형 경제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