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관내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인 물미해안전망대가 오는 7월 초에 재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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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물미해안전망대' 전경[사진=남해군]2025.04.17 |
물미해안전망대는 지난 2019년부터 민간에서 운영해 왔고 지난 16일자로 허가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재개장 준비를 거친 후 7월 초에 다시 문을 열게 된다.
재개장 준비 기간 동안에는 전체적인 시설 하자보수와 클리프 워크 체험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및 개선, 그리고 전반적인 리모델링이 이뤄질 예정이다. 물미해안전망대는 7월부터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운영할 계획이다.
물미해안전망대는 1층 기념품 판매장, 2층 카페·클리프 워크 체험장, 3층 전망대로 구성돼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특히 클리프 워크 체험장은 SNS 사진 명소로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물미해안전망대를 색다른 체험 공간으로 조성하고, 인근 관광지와 연계하여 문화가 함께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향후,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는 수익형 관광시설을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