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한국투자증권에서 21일 한화시스템(272210)에 대해 '잠시 숨고르기가 필요할 뿐'라며 투자의견 '매수'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43,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11.3%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한화시스템 리포트 주요내용
한국투자증권에서 한화시스템(272210)에 대해 '영업이익 컨센서스 6.4% 하회할 것. 연간 실적 변동성 존재. 성장 동력 다수 확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3,000원(목표 PER 27.3배)으로 34.4% 상향한다. 2026년 EPS에 유럽 방산 전자 장비 업체 2026년 선행 PER 평균을 10% 할인해 적용했다. 아직 피어 평균 대비 낮은 수준의 수익성이 할인의 주요 이유이다. 크게 세가지의 주요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첫번째는 레이더 및 전자 장비를 기반으로 한 방산 부품 수출이다. 국내 방산 업체들의 수출 성장 모멘텀을 함께 향휴할 것이다. 두번째는 위성 사업 확대에 따른 이익 개선이다. 회사는 SAR위성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군 정찰 위성 사업의 주요 공급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군함 사업 확대에 따라 실적 개선이 발생할 것이다. 이미 필리 조선소 인수를 통해 미국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상태 로, 향후 미국 군함 시장 진출이 현실화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서 '1Q25 연결 매출액 6,577억원(+20.8% YoY), 영업이익 419억원(+6.7% YoY, OPM 6.4)을 기록할 것이다. 컨센서스와 비교해 매출 액은 3.5% 하회하고, 영업이익은 5.0% 하회하는 것이다. ICT 부문의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한 것으로 추정한다. 이를 반영한 ICT 부문 매출액 추정치는 1,529억원(-4.8% YoY)이다. 변동성으로 작용하는 필리조선소 영업손실과 방산 자체 투자 비용 집행은 영향이 상이할 것이다. 필리조선소 영업손실 100억원으로 추정하며, 방산 자체 투자 비용 집행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밝혔다.


◆ 한화시스템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상향조정, 32,000원 -> 43,000원(+34.4%)
- 한국투자증권, 최근 1년 목표가 상승
한국투자증권 장남현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43,000원은 2025년 02월 10일 발행된 한국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32,000원 대비 34.4% 증가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한국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4년 04월 23일 22,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이번에 새로운 목표가인 43,000원을 제시하였다.


◆ 한화시스템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34,176원, 한국투자증권 긍정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3개
오늘 한국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43,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34,176원 대비 25.8% 높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NH투자증권의 48,000원 보다는 -10.4% 낮다. 이는 한국투자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한화시스템의 주가를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34,176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25,294원 대비 35.1%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한화시스템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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