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자정부터...해안가·갯바위·방파제 등 출입자제 당부
[울진·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북부 연안해역에 안전사고 '주의보'가 발령됐다. 해경이 예찰 강화에 들어갔다.
울진해양경찰서가 23일 새벽 경북북부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단계를 이날 자정부터 발령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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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23일 자정을 기해 경북북부 연안 해역에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사진=울진해경]2025.04.22 nulcheon@newspim.com |
주의보는 기상특보 해제까지 이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새벽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4m이상 강한 동풍이 불면서 최대 3.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약지를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한다"며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의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