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모종·500만원 상담 물품 기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심평원은 지난 22일 횡성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마을협의회) 소속 밤두둑마을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바쁜 농가의 일손을 돕고자 마련됐다. 전문기자단과 심평원 임직원 약 30명이 모여 감자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오는 7월 수확 예정인 감자는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기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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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2일 횡성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소속 밤두둑마을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5.04.23 sdk1991@newspim.com |
아울러 심평원은 횡성군 내 15개 마을이 소속된 마을협의회의 농촌체험마을 경관 조성을 위한 꽃모종과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한다. 심평원과 마을협의회는 지난해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지역 농·특산물 판로 지원 등 상호협력 가능한 사업 분야에서 교류를 잇고 있다. 임직원의 마을 체험 지원 등 다양한 활동도 시행하고 있다.
이경수 심평원 홍보실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출입 전문기자단과 함께 농촌 봉사활동 등을 진행해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다지고 건강보험 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