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용인에서 올해 분양에 나선 아파트 단지가 용인 지역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를 재확인시키고 있다. 동일한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2024년 분양된 '용인 둔전역 에피트'와 비교했을 때, 최대 1억 원에 달하는 분양가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용인 둔전역 에피트가 3.3㎡당 1415만 원의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인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지난해 분양했던 주변 아파트 평균 분양가보다 저렴해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향후 이달 용인에서 공급 예정인 아파트 분양 가격이 공사비 폭등과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으로 3.3㎡당 1800만 원이 넘어 '용인 둔전역 에피트'의 경우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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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둔전역 에피트' 투시도 [사진=HL디앤아이한라㈜] |
교통, 가격, 입지 세 가지 요인을 두루 갖춘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서울세종고속도로 구간 개통과 함께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지며 사실상 서울 생활권으로 부상했다. 여기에 에버라인 둔전역 역세권 입지, 경강선 연장 예정, 포곡 IC·용인 IC·북용인 IC 등 도로망 확충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계약금도 5%로 인하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부담을 덜어준다. 계약일에 관계없이 언제든 전매가 가능하고 거주 의무도 없어 투자자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이번 흥행의 배경에는 △합리적인 분양가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접근성 향상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있다.
HL디앤아이한라㈜가 반도체 배후 중심 주거 단지인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646번지 일원에 짓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숨겨진 매력이 더 있다.
합리적이고 저렴한 분양가, 서울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켜준 서울세종고속도로 부분 개통, 수변구역 해제에 따른 기대감, 농어촌특별전형 등 다양한 호재도 많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127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반도체 도시인 용인시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된다. 대규모 단지의 장점인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한 주민 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또한, AI 기반 대입 컨설팅 등 교육 특화 서비스까지 제공될 예정이어서 가족 단위 수요자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규모별로 ▲68㎡(전용면적 기준) A타입 149세대 ▲68㎡ B타입 124세대 ▲84㎡ A타입 366세대 ▲84㎡ B타입 471세대 ▲101㎡ 165세대이다. 전체의 70%가량이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84㎡ 아파트다.
HL디앤아이한라는 "계약금을 5%로 낮춰 자금 부담을 줄여준 것과 올해 분양 예정인 주변 아파트 분양 가격이 3.3㎡당 1800만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돼 1400만 원대인 '용인 둔전역 에피트'에 대한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조만간 완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있는 견본 주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