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민생사업에 재정 집행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시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1조 2381억 원으로 확정됐다.
시 의회는 25일 제347회 임시회를 열어 이같은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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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사진=제천시] 2025.02.18 baek3413@newspim.com |
이는 당초 예산 대비 1247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지난 2021년 수해 복구 사업 이후 최대 금액이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제천시는 탄탄한 재정 건전성을 바탕으로 지역화폐 발행과 소규모 투자 사업을 통해 민생 회복을 지원한다.
지역화폐 발행에는 123억 원, 주민 숙원 사업에는 102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체육 인프라와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도 포함됐다.
김창규 시장은 "시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철저한 성과주의에 입각한 재정 운용으로 예산 낭비를 막고, 이러한 노력으로 축적된 탄탄한 재정력을 민생 회복에 중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