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가 'K-HIT 프로젝트' 타운홀 미팅을 통해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의 도약을 위한 마스터플랜 중간 성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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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플랜 중간용역보고에서 발표된 강원랜드 랜드마크존 조감도.[사진=강원랜드] 2025.04.25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미팅은 강원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기 프로젝트의 일부로,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자리였다.
강원랜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프로젝트의 최우선 목표를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로 설정하고 강원랜드가 2035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K-복합리조트로 성장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마스터플랜은 ▲세계적 랜드마크 시설 도입 ▲경쟁력 있는 웰니스 리조트 조성 ▲종합 레저·스포츠파크 조성을 포함한 3대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100m 높이의 '하이원 그랜드돔'이 프로젝트의 핵심 공간으로 계획됐다.
참석자들은 랜드마크와 고객 이동편의성 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또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프로그램 마련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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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플랜 중간용역보고에서 발표된'하이원 그랜드돔' 내 설치될 '그랜드미디어월'.[사진=강원랜드] 2025.04.25 onemoregive@newspim.com |
K-HIT 서포터즈 전서경 과장은 "2035년까지 이어지는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주인의식을 가지고 프로젝트가 성공적인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백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초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9월 최종 마스터플랜 발표회를 통해 프로젝트 비전을 구체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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