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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트마켓의 자존심 '아트부산', 5월8일 벡스코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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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최대 아트페어 '아트부산' 올해 14회째
전시 섹션과 국제 협력프로그램 강화
17개국 108개 화랑,신진작가 'FUTURE' 섹션도

[서울=뉴스핌] 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 = 부산 아트마켓을 대표하는 아트페어이자, 상반기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인 '아트부산 2025'가 5월 8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오는 5월 1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 1 전시장에서 열리는 아트부산 2025는 올해로 14회 째에 접어들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아트부산 2025에 이탈리아 명문 화랑 마시모데카를로가 선보이는 밈모 팔라디노의 작품. 'Aurea Aetas 1', 2022, Gold and mixed media on wood, 80ⅹ60cm. [이미지제공=마시모데카를로] 2025.04.28 art29@newspim.com

올해 아트부산은 전시 섹션별 기준과 심사체계를 강화하고, 콘텐츠 다양성과 국제성을 확대하는데 촛점을 맞췄다. 참여화랑은 예년에 비해 줄어들어 전세계 17개국에서 108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이들 화랑 중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컬렉터와의 접점을 넓히려는 글로벌 갤러리들의 비중이 늘었다.

국내에서는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아라리오, 조현화랑, 가나아트, PKM 등 주요 갤러리가 참여한다. 해외 갤러리 중에는 캐나다(CANADA), 마시모데카를로(MASSIMODECARLO), 코타로 누카가(KOTARO NUKAGA), 탕 컨템포러리 아트(Tang Contemporary Art), 화이트스톤(Whitestone), 에스더 쉬퍼(Esther Schipper) 등 유수의 갤러리들이 참가해 아트부산의 글로벌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일본의 현대미술 갤러리인 코타로 누카가는 이번 아트부산을 통해 한국의 아트페어에 처음 참가한다. 베를린의 유력 화랑인 소시에테(Société)는 카스파 뮐러와 버니 로저스 등 대표 작가들의 그룹전을 선보인다. 에스더 쉬퍼는 확장 이전한 한남동 공간 이후 처음으로 아트부산에 복귀해 주목받고 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아트부산 2025에 서울 성북동의 제이슨함 갤러리가 선보이는 우르스 피셔(Urs Fischer)의 작품 'Kiss', 2019, Cast bronze, primer, gesso, chalk gesso, rabbit skin glue, clay bole, gold leaf, oil paint, 35.6ⅹ45.7ⅹ19.1cm, AP 1 of Edition of 2 & 2 AP. [이미지 제공=제이슨함] 2025.04.28 art29@newspim.com

▲신진작가 발굴 플랫폼 FUTURE & ART ACCENT

신진 갤러리와 아티스트를 발굴하기 위한 아트부산의 'FUTURE' 섹션에는 올해 19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CDA, CUT ART, WWNN, 쉬프트갤러리 등 설립된지 4년 이하의 국내외 신생 갤러리들이 도전장을 내민다. 이들 화랑은 2 인전 혹은 솔로 프로젝트를 통해 젊은 작가의 작업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아트부산의 또다른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ART ACCENT'는 올해 홍티아트센터와 협력해 부울경 지역 기반의 신진작가 7명을 선정해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 중 1명에게는 2026년 아트부산에서의 단독부스 기회가 제공된다. 이밖에 하나금융그룹 후원으로 신설된 '퓨처 아트 어워드'는 FUTURE 섹션 참여작가 중 1명을 선정해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아트부산 2025에 맥화랑이 출품하는 방정아의 작품 'Splat(철퍼덕)', 2023, Acrylic on canvas, 116.8ⅹ91cm. [이미지 제공=맥화랑] 2025.04.28 art29@newspim.com

▲CONNECT 특별전 '예술의 물리적 경계를 넘어'

미술장터인 아트페어에, 현대미술의 실험적 성격을 부여해 마치 비엔날레에 온듯한 분위기를 전하는 전시 플랫폼 CONNECT는 올해 '영토와 경계'라는 주제 아래 총 11개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총괄 큐레이터는 서울 삼성동에 새로 출범한 라인문화재단의 고원석 디렉터가 맡았다.

고원석 디렉터는 주제전 '조각난 경계, 살아있는 것들'을 큐레이팅할 예정이다. 또 조현화랑, PKM갤러리, 이아, 맥화랑, 피에스센터, 마시모데카를로, 탕 컨템포러리 아트 등 참여 갤러리들이 선정한 작가들의 솔로 프로젝트가 전시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부산시장의 관사였다가 부산의 문화명소로 탈바꿈한 도모헌 야외정원에서는 조각가 정현의 대형 장소특정적 조각 '서 있는 사람'이 설치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침목, 고철, 잡석 등 시간을 머금은 재료를 통해 시간성과 장소성을 성찰한 작업으로 CONNECT의 공간 확장성과 주제의식을 압축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아트부산 2025에 CANADA(캐나다)가 출품하는 미국의 떠오르는 팝 아티스트 캐서린 번하트의 회화 'Crazy Monster Druggie', 2024, Acrylic and spray paint on canvas,198.12ⅹ182.88cm [이미지 제공=캐나다] 2025.04.28 art29@newspim.com

▲동시대 예술담론을 풀어가는 CONVERSATIONS

아트부산이 매해 선보이는 담론 프로그램 컨버세이션스(CONVERSATIONS)는 올해 도쿄 겐다이, 가라지 뮤지엄, 서퍼클럽 등 아시아 주요 미술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짜여진다. 큐레이터, 작가, 컬렉터, 디렉터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총 8개의 세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예술과 제도, 정체성과 장소성, 조각과 회화, 플랫폼간 협업 지형 등 동시대 미술의 여러 쟁점을 다루게 될 이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트부산 웹사이트를 통해 전체 일정을 확인 가능하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 상반기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아트부산 2025'가 오는 5월 8일 VIP프리뷰를 시작으로 11일까지 나흘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사진은 '아트부산 2024' 전시 전경..2025.04.28 art29@newspim.com

▲지역과 디지털을 연결하는 아트 플랫폼

올해 아트부산은 부산 지역과의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More with Art(예술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펼친다. 지역성과 도시 연결에 주목해 5월 5일부터 2주간 '부산 아트위크'라는 타이틀 아래 부산 전역에서 전개된다. BNK 부산은행의 후원으로 지역 미술기관 전시, 작가스튜디오 방문, 야외조각전, 아트버스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짜여진다.

아트부산 2025는 디지털 파트너 아트라운드와 함께 관람객을 위한 모바일 기반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모바일 티켓을 통해 관람동선, 갤러리 정보, 지역 맛집과 전시 추천까지 통합해 제공해, 예술과 도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경험을 제안하게 된다.

아트부산을 이끄는 손영희 아트쇼부산 이사장은 "올해도 어린이날 주간에 아트부산 2025를 개막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유력 갤러리와 이머징 갤러리들의 참여가 늘어 세계 각국에서 부상하고 있는 유망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들이 다채롭게 선보여질 것"이라며 "이와함께 부산시 전역에서 '부산 아트위크'가 아트부산 개막에 맞춰 열리는만큼 아트페어 참관 뿐 아니라 부산의 문화명소로 부상 중인 도모헌 투어 등 명소 탐방, 맛집 순례, 부산지역 미술관 투어 등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오는 5월 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아트부산 2025의 공식포스터. 2025.04.28 art29@newspim.com

▲아트부산은?= 부산·경남지역의 문화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2년 아트쇼부산을 처음 개최했고, 10여년 만에 국내 대표 아트페어로 성장했다. 부산의 로컬성에 집중한 아트부산은 5월 행사기간에 맞춰 부산에서 아트와 럭셔리, 휴양을 함께 즐기는 컬렉터 문화를 창출해내고 있다. 미술시장 내 관련자들을 연결하고, 투명한 예술시장 확장을 목표로 하는 ㈜아트부산은 2023년 아트&디자인 페어인 '디파인 서울'을 신규 런칭했고, 글로벌 미술기관과의 공동프로젝트 후원, VIP 멤버십 및 로컬 커뮤니티 운영, 디지털 아트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며 글로벌 아트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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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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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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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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