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와 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은 춘향제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요천에서 어린이 체험행사 '미꾸야 놀자'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 600㎡ 규모의 수변시설에서 미꾸리 잡기 체험과 아쿠아포닉스 화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친환경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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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제 미꾸야 놀자 체험행사[사진=남원시]2025.04.28 gojongwin@newspim.com |
또한 체험 후 아이들에게는 추어한판불고기, 추어납작만두와 같은 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에서 개발한 간식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춘향제 방문 관광객들에게 남원의 미꾸리 공유양식 플랫폼, 청년 스마트 미꾸리양식 창업사관학교 등 주요 사업도 홍보한다. 더불어 추어육개장, 추어해장국 등 다양한 추어 가공식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와 사업단 관계자는 "춘향제와 어린이날을 맞이해 요천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길 바란다"며 "남원추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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