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바리스타 등 다양한 직무에서 29명 채용 확정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파주고용복지+센터에서 진행된 '2025년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지난주 사흘간 열린 이번 행사에서 제과제빵, 생활용품, 화장품 생산 및 포장, 기계 조작, 도서 관리, 조리·주방, 미화, 바리스타 등 다양한 직무를 대상으로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총 61명의 인력을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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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5년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서 면담 모습. [사진=파주시] 2025.04.29 atbodo@newspim.com |
구직자로는 총 94명이 현장을 방문했으며, 이 중 29명이 채용 확정돼 약 48%의 취업 성과를 기록했다. 파주시 일자리센터는 행사 전부터 참여 기업의 근로조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구직자의 희망 분야에 맞춘 직종 분류로 맞춤형 일자리 연계에 기여했다. 행사 이후에도 채용자에 대한 고용 유지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출발의 계기가 됐으면 하며,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만날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10월 대규모 채용행사와 상시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고용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제1회 행사에서는 12개 기업이 참가해 138명의 구직자 중 79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내년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참여 기업 모집은 5월에 진행된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