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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없는 테슬라 가능한가?… 테슬라 이사회 머스크 신임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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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의장, WSJ의 '머스크 교체 검토' 보도 부인
"머스크 대체 인물 찾기 어려워" 중론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TSLA)의 이사회가 현지시간 1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신임을 재확인했다.

로빈 덴홈 테슬라 이사회 의장은 '이사회가 머스크 CEO를 교체하기 위해 약 한 달 전 몇몇 헤드헌터업체와 접촉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를 즉각 부인했다.

덴홈 의장은 소셜미디어 X에 이사회는 "야심찬 성장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머스크 CEO의 능력을 높이 신뢰한다"고 썼다. 

머스크 자신도 X에 해당 보도가 "고의적으로 만든 잘못된 기사"라고 일축했다.

로이터 통신은 테슬라 경영진은 머스크 CEO의 개성에 크게 의존하는 테슬라에서 CEO를 교체하는 것은 매우 큰 위험 부담을 초래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상당수 애널리스트들은 12개월 예상 순익을 크게 상회하는 테슬라 주식 가치(테슬라의 높은 밸류에이션)와 관련해 4분의 3 정도가 머스크가 약속한 완전자율주행(FSD) 기술과 휴머노이드 로봇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상당수 투자자는 머스크 CEO를 중국 기업 등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천재적 경영자로 본다.

테슬라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잭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브라이언 멀버리는 이사회가 머스크를 교체하기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멀버리는 "머스크의 그림자를 벗어날 수 있는 개성있는 후임자를 찾기가 쉽지않다"며 CEO 교체의 어려움은 10점 기준으로 8점 혹은 9점이라고 말했다.

누가 후임자가 되든 머스크를 대신해 재무적 공백을 메우고 오래전부터 약속한 로보택시 네트워크를 현실화하고 전기차 사업을 흑자로 되돌리는 것은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다.

테슬라 투자 기업인 딥워터 에셋 매니지먼트의 진 먼스터 전무 역시 머스크 교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머스크가 테슬라보다 더 큰가? 대답은 '그렇다'이다"고 말했다.

역시 테슬라에 투자한 퓨처 펀드의 개리 블랙 전무도 소셜플랫폼 X에 테슬라 내에 기술적, 전략적, 경영적 역량을 가지고 머스크를 대체할 만한 사람이 없다고 적었다.

한편 테슬라 내부에서는 오랫동안 머스크에 최고 경영진을 따로 고용해 일상적 업무를 맡기고 머스크 자신은 기업의 얼굴 역할을 유지하도록 조언해왔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그윈 쇼트웰이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실무를 관장하는 로켓 제조회사 스페이스X가 그런 식으로 운영된다.

머스크 CEO는 테슬라에서는 그 같은 방식을 택하기를 거부하고 있다.

테슬라 개인 투자자인 제임스 맥리치는 "주가의 상당 부분이 머스크에 대한 호감과 로봇산업 미래에 대한 기대와 연관돼 있다"면서 머스크를 투자자들이 '신'이라 부른 전설적인 제너럴 일렉트릭(GE) CEO 잭 월치에 견줬다.

머스크는 현지시간 1일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트럼프 지지자들이 쓰는 모자 두 개를 쓰고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조롱했다. 모자 하나는 "아메리카만"이라고 쓴 모자였다. 머스크가 "그들은 내가 많은 모자를 쓴다고 말한다"고 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웃었다.

머스크는 테슬라 외 스페이스X 등 5개 기업 경영에도 관여하고 있다.

누가 머스크 후임자가 되든 이사회 일원으로 최대 주주인 머스크를 피할 수 없다. 머스크는 현재 테슬라 지분 13%를 보유하고 있다. 

3월 24일(현지시간) 백악관 내각회의에 참석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5.02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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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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