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CATL 등 중국 브랜드 부스 찾아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상하이모터쇼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이 중국에서 개최된 모터쇼를 방문한 것은 지난 2018년 베이징 모터쇼 이후 7년 만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21회 상하이모터쇼를 방문했다. 정 회장의 이번 모터쇼 방문은 세계 1위 전기차 업체 BYD, 배터리 1위 기업 CATL 등 중국 업체들을 보기 위함인 것으로 보여진다.
![]()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현대차그룹] |
정 회장은 행사장에서 CATL 등 중국 배터리 업체부터 화웨이, 모멘타, 샤오펑 등 자율주행 기업까지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번 상하이모터쇼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는 2002년 중국 시장 진출 이후 처음이다.
상하이모터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로 2일까지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돼 26개국, 10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ori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