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향후 2주간 자신과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여러 국가와의 무역 협정을 검토해 수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회담을 하면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여러 국가와 무역 협정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이는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무역전쟁 속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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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
트럼프 대통령은 "2주 안에 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고율의 관세를 주고받으며 대치하고 있는 중국이 관세 전쟁을 종결하기 위해 무역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협상을 원하고 있으며, 회담을 갖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적절한 시점에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kckim1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