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 및 실습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 친정어머니 지원도 가능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서울시 지정 교육기관인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는 강남구의 지원을 받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바우처 사업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돕는 정부지원 사업으로 올해부터 가족돌봄 지원에 친정어머니가 포함 확대되었다.
특히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는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을 구축, 교육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이론 교육과 더불어 실무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신생아 돌보기, 산후 관리, 신생아 응급처치 등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수료 후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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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
또한 산모·신생아 돌봄을 지원하는 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서, 중·장년층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되는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교육은 신규반과 경력반으로 나뉜다. 신규자는 산모 신체회복, 신생아 위생관리, 영양관리 등 이론과 실기 총 60시간을 이수하며, 경력반의 경우,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조건에 해당하는 신청자에 한하여 총 40시간을 이수한다. 교육 후에 보건복지부 인증 수료증을 취득하여 건강관리사로 활동할 수 있다.
양성교육은 연 5회 진행되며, 현재 6월에 열리는 3차 교육을 앞두고 있다. 연 2회 진행되는 보수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역량 강화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8일 현재 활동 중인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들을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이 진행된 바 있다. 이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모유 수유, 사회 서비스 역할 등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업무에 필요한 지식 및 기술을 보완했다.
올해부터는 보건복지부 바우처 지원 사업의 확대되어 서울시에서 바우처 800시간 근무 시 교육비의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료 시 보건복지부에서 수료증이 발급되며, 교육 후 취업연계가 이루어진다.
해당 교육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차수의 개강 한 달 전부터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