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폐광지역 주민을 위한 '클래식 그림책 콘서트'를 지난 10일 강원랜드사회공헌센터에서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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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클래식 그림책 콘서트'.[사진=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2025.05.12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공연은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다문화가정 12가정을 포함한 27가정, 총 8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악기와 피아노로 구성된 '쁘띠꼬숑 앙상블'의 클래식 연주와 김중석 작가의 실시간 드로잉 및 그림책 낭독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정선을 시작으로 태백, 삼척, 영월 등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잇따라 열린다. 이 공연의 첫 무대에서는 김익래 재단 상임이사가 직접 그림책을 낭독하며 주민들과 소통했다.
김익래 상임이사는 "폐광지역 주민들이 더 많은 문화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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