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명 '선호도 조사' 통해 스포츠 분야로 확정
협업 컬렉션, 다양한 의류와 잡화로 구성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랜드월드 스파오(SPAO)는 두산베어스와 손잡고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약 6만명이 참여한 '2025년 스파오 컬래버레이션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루어졌으며, 고객들은 스포츠 분야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파오는 이를 통해 협업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더욱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에 부응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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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오x두산베어스 협업 컬렉션. [사진=이랜드 제공] |
이번 컬렉션은 데님 셔츠 유니폼, 라이트 패커블 윈드브레이커, 후드집업 등 다양한 의류는 물론, 키링, 경량 백팩 등 잡화까지 키즈 라인을 포함한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특히 라이트 패커블 윈드브레이커는 최대 98% 자외선 차단 기능과 경량 소재로 휴대성을 강조했으며, 반팔 티셔츠에는 자체 개발한 냉감 소재 '쿨테크'를 적용해 시원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두산베어스는 패션과 스포츠에 관심 많은 1020 여성 팬층에 특히 인기"라며 "팬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여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컬렉션은 오프라인에서는 스파오 강남2호점에서 5월 16일부터 독점 출시되며, 이후 5월 19일부터는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 스파오닷컴과 무신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장에서는 두산베어스 협업 상품 구매 시 선수 포토카드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현장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두산베어스 선수 사인볼을 증정하는 리워드도 제공된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