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위크 시즌 맞아 일본 현지 고객과의 접점 확대
대표 아이템 '머쉬백 미니' 현지 완판 행진, 브랜드 저력 입증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디자이너 브랜드 스탠드오일(STAND OIL)이 일본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내 'BEAUTY&YOUTH UNITED ARROWS' 매장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팝업은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 위크 시즌에 맞춰 4월 말부터 5월 6일까지 한정 기간 동안 운영되었으며, 뷰티앤유스 유나이티드 애로우즈 매장에서 진행된 브랜드 단독 팝업 중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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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탠드오일] |
스탠드오일은 이번 팝업을 통해 2025 SS 컬렉션을 일본 오프라인 매장에서 최초로 공개했으며, 대표 아이템인 '머쉬백 미니'는 출시와 동시에 높은 인기를 끌며 주목받았다. 특히 온라인에서도 빠르게 품절되며 화제를 모았던 카멜 컬러는 매장 내에서도 가장 빠르게 소진되며, 브랜드의 현지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 성수동 플래그십 스토어에도 일본 고객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도쿄 팝업스토어는 스탠드오일이 일본 시장과의 접점을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스탠드오일 관계자는 "일본 고객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오프라인 활동을 확대해 K-패션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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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탠드오일] |
최근 전 세계적으로 K-패션과 K-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스탠드오일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 합리적인 가격을 기반으로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스탠드오일은 오는 5월 14일 오사카 신사이바시 파르코 다이마루에서도 신규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으로, 일본 내 브랜드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