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오종원 기자 = 14일 오후 12시 24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한 플라스틱 재활용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 70명과 장비 2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21분 만인 오후 1시 45분쯤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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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서북구 한 플라스틱 재활용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압 중이다. [사진=충남소방본부] 2025.05.14 jongwon3454@newspim.com |
이 화재로 공장 2개 동이 소실됐으나 현장 근무자들은 모두 대피하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당시 천안시는 '다량의 연기 발생으로 차량은 해당 지역을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는 재난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현재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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