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지원 정책 확대의 방향성 등 논의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제44회 스승의 날을 앞둔 14일 창원천광학교를 방문해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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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왼쪽)이 제44회 스승의 날을 앞둔 14일 창원천광학교를 방문해 선생님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5.14 |
1985년 설립된 창원천광학교는 경남 지역 내 유일한 공립 특수교육기관으로 약 320명의 지적장애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학교는 '하늘빛'이라는 학교기업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직업훈련 및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공립 특수학교 최초로 액상차 부문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학교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선생님들과 차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차담회에서는 교직원들이 학생 교육과 진로지도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어려움, 그리고 시 차원의 지원 요청사항 등 현실적인 의견이 오갔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이 장애학생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자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하며 "특수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