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월 최대 110만 원 지원…농업 미래 설계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후계농 및 청년농업인 선정자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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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남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25년 후계농 및 청년농업인 선정자를 대상으로 설명회 [사진=진주시] 2025.05.15 |
농업정책 이해 증진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은 사업 수행 의무사항과 영농정착지원금, 정책자금 사용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청년농업인에게는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주어지며, 농지구입과 시설 설치를 위한 최대 5억 원 정책자금 융자도 가능하다. 후계농에게도 정책자금 융자 5억 원과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올해 시는 32명의 후계농과 44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했으며, 선발인원은 매년 증가 추세다.
시 관계자는 "후계농의 영농 활동이 농촌 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며,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 하반기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2차 모집을 계획 중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