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건 추진 상황과 해결방안 논의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기업애로 해소 원스톱 지원단'의 2분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하고, 창원상공회의소 기업애로지원단장 등 관내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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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남 창원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기업애로 해소 원스톱 지원단 2분기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창원시] 2025.05.16 |
보고회에서는 기존 관리 중인 5건, 신규 접수 8건, 추가된 6건을 포함해 총 19건의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추진상황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부평산업의 공장 주변 도로 확장과 가로등 설치 건은 예산 확보로 신속 추진 예정이며, 효성중공업의 저지대 침수 문제는 종합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LG스마트공장 직장 어린이집 이전 확대 등은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 있어 현장 애로사항 해결이 최우선"이라며 "기업이 안심하고 성장할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시의 기업애로 해소 원스톱 지원단은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36건의 기업 건의사항 중 17건을 해결했다.
주요 처리 사례로는 진북산단의 호우 시 공장 침수 예방을 위한 우수관 신설 등이 포함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