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8일 진해구 풍호공원 운동장과 진해드림로드 일원에서 '제15회 진해만생태숲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진해드림로드의 생태환경과 도심 휴식 공간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가족, 친구, 이웃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약 6km 숲길을 함께 걸으며 자연을 체험했다.
현장에서는 무용단 공연, 체험부스,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으며 조직위원회는 의료지원 부스와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에 힘썼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걷기대회가 시민들이 가족, 이웃과 건강을 챙기고 자연을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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