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20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2025년 시민인권단 신규단원 위촉 및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임시회의에서는 수산업 종사자에 대한 인권보호 강화를 위해 경기수협과 당진수협 소속 수산계 전문가 2명을 신규 시민인권단원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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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시민인권단 신규단원 위촉[사진=평택해경] |
임시회의에서는 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유치장 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보완 사항과 2025년 인권 추진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인권침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 정책의 활성화 방안과 올해 수사인권 정책의 방향 설정과 역할 등을 모색했다.
김지숙 시민인권단장은 "국민의 인권 보호에 힘써주신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인권 관련 정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문과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우채명 평택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수사인권을 보다 강화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평택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