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간 127억 투입…복합시설로 재탄생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금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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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남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열린 금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사진=진주시] 2025.05.20 |
금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로 선정된 진주시 농촌협약 8개 지구 중 하나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172억 원(국비 89억 원 포함)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노후 금산면사무소를 행정·문화·복지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로 확충하는 것이다. 지역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행복문화 프로그램, 찾아가는 어린이 보육프로그램 등 역량강화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사가 사업 개요와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요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금산면이 행정·문화·복지 생활SOC의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며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도시·농촌 균형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