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SK온 근무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경훈 SK온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이달 말 SC제일은행으로 회사를 옮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김 CFO는 이달 말까지 SK온에서 업무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다음 달부터 SC제일은행에서 기업금융그룹 및 글로벌기업금융부문장(부행장)을 맡게 된다.
김 CFO는 자본시장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인물이다. 2022년 SK온에 합류하기 전, 리먼 브라더스와 푸르덴셜파이낸셜, 메릴린치증권 등 글로벌 금융사를 두루 거친 뒤 SC제일은행에서 글로벌기업금융부장을 지낸 경력이 있다.
그는 SK온 재직 중 그는 해외 생산기지 확장을 위한 자금 확보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고, 대형 투자 유치를 이끌며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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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 [사진=SK온] |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