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형 홍보부스, 의정 컨퍼런스, 헌법 특강 등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의회는 '제60회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회의 역할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의정행사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민의 날 본행사 당일인 24일에는 시의회 야외광장에 시민참여형 홍보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날 시의원들은 일일 의회 홍보 가이드로 적극 나서 시민을 맞이하며 의회 활동을 친근하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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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전경. [사진=뉴스핌 DB] |
본회의장 모형 포토존, 의사봉 3타 체험, 시민 의견 접수 보드판, SNS팔로우 이벤트 및 경품 룰렛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의정활동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부스 내·외부에는 제9대 후반기 의원 현황과 상임위원회별 주요 활동 사진, 홍보 영상 등이 전시돼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본회의장도 일반 시민에게 개방되며, 라운딩 및 의사진행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정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 미래산업, 지역민이 키운다'를 주제로 야간관광 활성화 등 광주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며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다.
신수정 의장은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프로그램을 광주광역시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시작한다"며 "시민들이 의회의 가치와 역할을 이해하고 의회에 바라는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행사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