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17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림자원 육성,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방제, 임도시설 조성, 산사태 예방, 목재이용 활성화 등 6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도는 모든 지표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며 산림행정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맞춤형 산불방지 대책과 산사태 예방 활동, 산림병해충 방제 등 현장 중심의 정책을 강화해 산림 생태계 보호와 도민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목재 이용 활성화 프로그램과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 등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데 힘썼다.
도는 앞으로도 산림재난 대응력 강화와 임업인 소득 증진,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성과는 지속적인 산림 관리와 산림 보전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불 등 산림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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