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세계(제1의 나라)'와 '환상세계(제2의 나라)' 공존 컨셉
이용자 의견 반영해 몬스터 배치도 개선…"사냥 환경 효율화"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넷마블이 감성 모험 RPG 게임인 '제2의 나라: 크로스 월즈(Cross Worlds)'(제2의 나라)에 신규 지역 '영혼의 고리' 추가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게임은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하고,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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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신규 지역 '영혼의 고리' 업데이트 홍보 이미지 [사진=넷마블] 2025.05.23 yek105@newspim.com |
이번에 업데이트된 '영혼의 고리'는 '제2의 나라'의 주요 세계관인 '현실세계(제1의 나라)'와 '환상세계(제2의 나라)'가 공존하는 컨셉의 신규 지역이다. 이용자는 양쪽 세계를 위협하는 상대편 '레반트'를 저지하기 위한 주인공 일행의 스토리를 따라가게 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몬스터 배치 개선도 이뤄졌다. 이는 기존 '이마젠 왕국' 대비 효율적인 사냥 환경을 요구하는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이와 함께 색다른 콘셉트의 몬스터와 기존보다 더 강력한 보스도 새롭게 등장한다.
아울러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통해 캐릭터 성장의 재미도 한층 강화했다. 사냥 시 지역 버프를 통해 상향된 경험치를 제공하는 '스페셜 경험치(EXP) 필드 이벤트' 적용 범위가 확장됐다.
카오스필드 '이마젠 왕국 동부'도 확장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3층에서는 고급 성장 재화인 '찬란한 스타 증폭의 수정'을 획득할 수 있고, '신묘한 액막이 인형'의 드롭 확률도 대폭 증가했다.
기존 200레벨 이상만 입장 가능했던 카오스필드 '사가르타 외곽' 지역의 입장 제한은 해제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넷마블 관계자는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 및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yek105@newspim.com